[싱글 앨범] Shade Tree & Kiichirou
작성자 : 퍼플미디어 2015-03-12

이번 앨범은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쉐이드트리와 키이치로가 만나 만든 인디레이블 쉐이드뮤직에서 나온 첫 디지털 앨범이다.

 

쉐이드트리와 키이치로는 현재 일본 간사이 지방과 큐슈를 주 무대로 활동을 하고 있고 쉐이드트리는 Japan Music TVReal Broad Band Music에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사카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Jamz의 프로듀서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키이치로는 2008년 일본 모바일 차트 1위에 올랐던 실력있는 뮤지션이다.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하여 한,일간 공연 등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키이치로와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200810월부터 한국에 있는 퍼플미디어에서 녹음을 시작하여

20092월에 녹음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앨범은 한국과 일본에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세션으로 참여를 했다.

 

첫 곡 달맞이 추억은 쉐이드트리의 작곡가인 이종언의 일본 생활 중에 고향 친구들과의 추억을 그리며 만든 곡이다. 심플한 8비트의 사운드로 쉐이드트리의 색깔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곡이다. 베이스는 이동준 그리고 드럼은 김영건씨가 참여를 했다.

2번 트랙은 달맞이 추억의 일본어 버전으로 키이치로가 작사를 했다. 곡의 내용은 보고픈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늘 함께 한다는 내용으로 키이치로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

3번 트랙 원곡은 일본 여성가수 야미(Yammy)양이 불렀었고 이번 앨범에는 작곡자인 쉐이드트리가 편곡을 하여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곡이다.

이 곡의 내용은 늘 똑같은 일상에서 탈피하고픈 우리 현대인들의 고달픈 현실을 노래한 곡이다.

우리가 놓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이 곡은 기타에 오사카에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요시다 타쿠미가 기타를 맡아서 녹음을 하였다.

4번 트랙인 MIL은 키이치로의 예전 곡들과는 완전 다른 장르이다.

지금까지는 포크 위주의 발라드 곡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 키이치로는 그루브한 어쿼스틱 사운드에 심취하여

이 곡을 만들게 되었다. 간단한 드럼 리프에 요시다 타쿠미의 깔끔한 기타가 돋보이는 곡이다.

5번 트랙인 이부키는 추운 겨울에 피는 꽃을 이야기한 노래이다.

인생에 험난하고 거친 시절이 지난 후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마지막 곡인 Maybe Someday는 보컬인 여인혁의 감정을 잘 표현한 곡이다.

언젠가는 모든 일을 해 낼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는 내용이다.

여인혁은 현재 일본 교토대학에 재학 중 이며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아카펠라 그룹과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싱글은 총 6곡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앞으로 쉐이드뮤직에서는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