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선 밴드는 우리나라의 전통 국악 음악과 현대 음악을 융합하여 멋진 사운드를 들려준 밴드 였습니다. 그중 "어아" 라는 곡을 들어 보실 텐데요~ ​이 곡은 단군시대 때 불렸다고 기록된 곡 [어아가] 중 [어아어아] 에서 따온 말로 기쁨과 흥에 겨워 내는 감탄사를 말한다고 합니다. ​ 이 곡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기를 향한 엄마의 사랑을 표현하였다고 하는데요, 노래를 부르는 고윤선님의 눈빛과 표정에서 따뜻함이 전해졌던 공연 날이 생각이 나네요! 노래는 창을 부르는 듯하지만, 곡의 연주가 현대 음악 악기 들로 구성되어 연주와 노래가 만나니 정말 새로운 장르의 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국악은 "한" 을 담고 있다 보니 노래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구슬픔이란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고윤선 밴드의 무대를 통해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는 계기 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럼, 국악 음악과 현대음악의 멋진 컬래버레이션 된 고윤선 밴드의 '어아' 함께 감사하시죠! 공연의 모든 과정은 교수님들의 지도하에 사운드 엔지니어 11기생들이 진행하였고, 12기생들이 어시스트 하였습니다. 사운드 엔지니어 11기 : 김재식, 김혜선, 나은총, 남궁행석, 남혜원, 박원준, 안은지, 오형준, 우성훈, 이은지, 이태현, 한성일, 한종훈 지도교수 : 임성철, 이해원, 은준형, 서진우, 강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