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열정.

Suzi라는 팀명을 대신하는 우리들의 음악적 방향이자 Motto였습니다. 3년간 습한 지하실에서 꿈과 열정을 키우며 함께했던 멤버들. 그리고 많은 노력과 다툼 끝에 얻어진 우리의 곡들.

좋은 스튜디오에서 믹싱, 마스터링도 거치지 못했지만 우리의 열정과 감성으로 태어난 이 곡들은

여러분에게 가슴이 아련한 감성을 일깨우리라 믿습니다.

1.Face the issue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아직도 생각나는 그 사람을 지우려는 듯 후반으로 갈수록 격정적인 연주와 보컬멜로디가 인상적인 모던발라드이다. Suzi의 모던발라드

2.Ask your lips (Feat.김동수)

연인의 차갑게 변해버린 마음과 그에 대한 서운함과 분노를 표현했다. 애절한 가사에 비교되는 끊어질 듯한 기타리프와 드럼비트가 인상적인 Hard Rock적인 감성이 조화된 곡이다.

3.DEL

애절한 가사와, 연주가 편안한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모던발라드 곡이다. 극적인 슬픔보단.. 잔잔한 슬픔을 표현하고 싶었다. 멤버의 기타와 보컬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Suzi의 대표발라드(?) 곡이다.

4.사랑의비 (Feat.김동수)

빗방울처럼 들리는 기타딜레이 소리에 묻어나오는 강렬한 비트. 사랑의 슬픔을 빗속에 지우려는 한 남자의 절규를 표현했다. 파워풀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강렬한 노래이다.

5.Hate (Feat.김동수)

야심차게, 음악적인 변화를 꿈꾸며 만들게 된 신곡. 지금까지의 수지라는 이름의 애절한 감성보단, 제목처럼 증오와 슬픔을 강렬한 비트와 연주로 맞춰서 표현했다. 사랑에 미쳐버린 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애절한 기타멜로디와, 절규로 변하는 보컬라인의 후반부가 인상적인 곡이다.

6.Helium

어디선가 읽었던 Helium이란 기체의 화학적 성질은 “매우 비활성이며, 대부분의 다른 원소와 반응하지 않는다..”

누군가와 섞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혼자.. 그리고 외로움. 벗어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격정적인 비트와 멜로디로 표현한.. 심장이 찢어지는(?) 격정적인 곡.

7.Mood Cela (Live)

“무드셀라 증후군“

추억을 아름답게만 남기려하는 증후군을 말한다. 떠나보낸 사람을 회상하며, 바보처럼 웃음을 지으며 괜찮다고 말하는.. 가슴이 아련한 사랑의 경험이 있다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슬픈 발라드곡이다.